SM “엑소 레이 수면부족으로 실신… 콘서트 합류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6-10-11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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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실신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엑소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했다.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는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공연 합류 여부는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컨디션 체크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1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레이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내 면세점에서 갑자기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는 고열을 호소하며 현장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공항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엑소는 일본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오후 2시 20분 삿포로행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행기 연착으로 인해 일본 출국 시간이 늦어졌다.

앞서 엑소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음악무대와 방송일정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더욱이 엑소 레이는 지난 7일 솔로곡 ‘왓 유 니드’(what u need?)를 공개하며 연이은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한편 엑소는 오는 12일과 13일 일본 훗카이도 마코 마나이 세 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 다행히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치를 받았다.

레이는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공연 합류 여부는 콘서트에 참여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컨디션 체크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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