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소극장 콘서트 ‘겨울’ 전석 매진

입력 2016-11-02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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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와이뮤직

가수 정준일의 소극장 콘서트 ‘겨울’ 이 전석 매진돼 화제다.

오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15회(약 6,200석) 개최되는 '겨울' 공연은 매년 연말에 열리는 정준일의 브랜드 공연이다.

서울은 서강대 메리홀에서 3주 동안 매주 목, 금, 토, 일 12회, 부산은 동아대 다우홀에서 3회 열린다.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올해 ‘겨울’ 공연은 전보다 규모를 늘려서 매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실망하시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일은 올 한 해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난 1월에는 래퍼 비와이와 함께 한 ‘플라스틱’, 5월에는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와의 콜라보 음원 ‘뷰티’, 10월에는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 음원 ‘해피벌스데이투’를 발표했다.

또 11월 9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여성 보컬리스트와 호흡을 맞춘 듀엣 곡을 발표하며 ‘겨울’ 콘서트를 마친 후 정규 3집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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