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12월 첫 일봄 쇼케이스 개최…현지 이목 집중

입력 2016-11-0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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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피카(SPICA)가 오는 12월 4일 일본 도쿄 아스트로홀(ASTRO HALL)에서 2회에 걸쳐 현지 팬을 대상으로한 쇼케이스를 연다.

첫 일본 공연임에도 대부분의 쇼케이스 티켓은 이미 판매가 완료됐다. 실력파 걸그룹 스피카의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현지 팬들과 음악 시장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스피카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기존 자신들의 음악은 물론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커버 곡 등 다양한 음악적 연출로 90분의 라이브 공연을 꽉 채울 예정이다. 또 공연 후 하이터치회 등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 역시 준비 중이다.

스피카는 뛰어난 가창력과 성숙한 무대 매너로 해외에서 특히 주목 받는 걸그룹 중 하나이다. 아시 뿐 아니라 중동에서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 초 개최된 ‘케이콘 아부다비(K-CON 2016 Abu Dhabi)’ 무대 이후 중동 3대 일간지에 일제히 대서특필 되고 멤버 나래가 진행한 뷰티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중동 현지 팬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스피카는 일본 첫 쇼케이스를 계기로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CJ E&M Music, B2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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