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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아리에타. ⓒGettyimages/이매진스
지난 2차전에서 뛰어난 투구를 했던 제이크 아리에타(30, 시카고 컵스)가 월드시리즈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할 발판을 마련했다.
아리에타는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6 월드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아리에타는 6회 2사까지 102개의 공(스트라이크 60개)을 던지며 3피안타 2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개와 9개.
이로써 아리에타는 지난 2차전 5 2/3이닝 1실점 호투를 합해 이번 월드시리즈 2경기에서 11 1/3이닝 3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작부터 좋았다. 아리에타는 1회 공격에서 팀 타선이 3점의 리드를 만들어줬다. 또한 아리에타는 1회부터 전력투구하며 3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쳤다.
비록 4회 마이크 나폴리에게 1타점 적시타, 5회 제이슨 킵니스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팀 타선이 3회 4점을 추가해 경기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후 아리에타는 마지막 6회 7-2로 앞선 상황에서 2사 후 로니 치즌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카고 컵스는 바뀐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가 대타 브랜든 가이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6회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