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판정 언급’ 포항 최순호 감독, 제재금 500만원 징계

입력 2016-11-02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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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일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포항스틸러스 최순호 감독에 제재금 500만원, 이르윙 코치에게 3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300만원, 양동현에게 제재금 300만원, 배슬기에게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최순호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언급으로 연맹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 2항에 의거해 제재금 500만원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심판존중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징계처분을 받았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 무단으로 들어가 심판에게 욕설 한 이르윙 코치에는 경기 중 받은 퇴장과 별도로 3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됐다.

경기 종료 후 대기심에 심하게 항의한 양동현에게는 제재금 300만원, 경기 종료 후 인터뷰 하던 상대 선수에게 잔디를 던진 배슬기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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