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MVP 양의지 소감

입력 2016-11-02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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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 KS MVP 양의지 소감 = 차 받아서 좋아요.(웃음) 경기 전부터 분위기도 좋아서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유희관 형의 제구가 잘 됐다. 2루타 쳤을 때 동료가 ‘축하해요’ 하더라. 그러나 경기 안 끝나서 집중했는데 마무리가 잘 됐다. 작년이 더 짜릿했던 것 같다. 내가 삼진 잡아서 끝났으니까. 기록에 남아서 계속 돌려볼 수 있는데 삼진 못 잡아 아쉽다.(웃음) (38이닝 2실점에 대해) 나 때문이 아니다. 누가 포수라도 그런 성적 냈을 것이다. 유희관 장원준 니퍼트 보우덴 그 밖의 투수들 다 고맙다. 내가 아팠을 때 메워준 포수 박세혁과 최재훈 동생들이 고맙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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