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나의 첫 주연작 ‘두 남자’ 개봉…사랑해주길”

입력 2016-11-03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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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과 최민호가 주연 영화 ‘두 남자’의 개봉을 기념해 셀프 카메라 형식의 특별 인사 영상을 전했다.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 영화다.

극 중 불법 노래방 악덕업주 ‘형석’역을 맡은 마동석 배우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많은 관객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감사 드리고 영화제에 이어 개봉 소식까지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영화 개봉 소식에 대한 기쁜 마음을 말했다. 이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찍었으니까 많은 분들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부탁의 말과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거리로 내몰린 가출팸 리더 ‘진일’역의 최민호 배우는 “저의 첫 주연작인 ‘두 남자’가 11월 개봉합니다!”라며 귀여운 환호성과 함께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다녀왔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정말 큰 감동을 받고 돌아왔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는 당부의 말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감기 조심하라며 관객들의 건강을 챙기는 말도 함께 전했다.

마동석 배우와 최민호 배우의 신선한 만남과 이미 영화제에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남자’는 이번 공개된 셀프 인사영상으로 인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심을 한껏 증폭 시킬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 배우와 최민호 배우의 만남,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혜성같이 등장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두 남자’는 오는 11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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