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 추리 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 ‘목숨 건 연애’가 오는 11월 4일부터 카카오내비를 통해 길안내음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추리소설 작가 ‘한제인’ 역을 맡은 천만 여배우 하지원이 이번 카카오내비와의 이색 프로모션을 통해 즐거운 드라이브를 도울 예정이다.
11월 4일(금)부터 12월 15일(목)까지 약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길안내음성은 진한 카리스마 이미지를 벗고 허당스럽고 귀여운 매력의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 하지원이 직접 녹음했다. 특히 여배우로써는 최초로 카카오내비 길안내 프로모션에 참여한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엔 내가 가자는 데도 같이 좀 가줄래요? 연쇄살인범 잡으러 가야 되거든요. 같이 가 줄거죠?”, “내가 추리해보건대, 상대방은 아직 안 왔을 거야. 왔으면 뭐.. 잘 만나면 되구~” 등 영화 속 ‘제인’의 캐릭터와 성격을 담아 낸 음성 서비스로 ‘목숨 건 연애’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지원의 길안내음성은 카카오내비의 더보기메뉴를 통해 다운받은 후 적용할 수 있다.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영화 ‘목숨 건 연애’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