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트와이스, 잠버릇 공개 “방탄소년단 노래 부르기도”

입력 2016-11-03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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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각양각색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일 방송 특별 초대석에는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한 집에 9명의 멤버가 같이 살고 있다. 집에 방이 다섯 개 인데 하나는 옷 방, 하나는 매니저 언니가 쓴다. 세 개의 방을 멤버들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자연스럽게 멤버가 나뉘었다. 학교에 다니는 쯔위 다연 채영이 한 방을, 정연 모모가 가장 작은 방을 쓴다. 또한 지효 나연 미나 사나가 한 방을 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네 명이 한 방을 쓰는 멤버들은 “방이 시끄럽다. 누구는 말을 하고, 누구는 노래를 하고, 전화통화도 한다”고 말했다.

미나는 “지효는 아침에 전화통화를 했는데, ‘누구랑 했느냐’고 물어보면 ‘안했다’고 답한다. 잠결에 전화를 받아서 통화한 기억도 못하더라. 또 나연은 자면서 옆에 사람이 웃으면 같이 웃는다. 잠결에 노래도 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불타오르네’를 부르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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