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강타 “빅뱅·엑소, 눈 여겨 보는 후배”

입력 2016-11-04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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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가 눈여겨 보고 있는 후배로 그룹 빅뱅과 엑소를 언급했다.

강타는 지난 1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진행했다.

강타는 인터뷰에서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아이돌로 빅뱅과 엑소를 꼽았다. 더불어 “내가 취하면 그렇게 ‘으르렁’을 부른다더라”라며 새롭게 편곡한 ‘으르렁’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엑소 유닛 EXO-CBX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깜짝 등장해 현장을 열광케했다.

평균 띠동갑의 나이 차이인 강타와 EXO-CBX는 같은 소속사의 이사와 소속 가수로 EXO-CBX의 멤버 첸은 “소풍갈 때 어머니가 H.O.T. 음료수를 사주시곤 했다. 아마 어머니가 팬이셨던 것 같다”고 H.O.T.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을 가수의 길을 걷게 만든 롤모델을 꼽았는데 시우민은 동방신기를, 백현은 슈퍼주니어를 꼽은 데 이어 첸은 홀로 강타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단골식당'으로 8년 만에 컴백한 강타와 EXO-CBX, 박재범&로꼬, 바버렛츠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2'유희열의 스케치북'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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