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신은수, 생애 첫 화보부터 ‘분위기 압도’

입력 2016-11-04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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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려진 시간’ 측이 신예 신은수의 생애 첫 화보를 공개했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후 폭발적인 호평이 이어지며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가려진 시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이컷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가려진 시간’에서 멈춰진 세계에 갇혀 어른이 되어 돌아온 소년 ‘성민’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소녀 ‘수린’ 역을 맡은 신예 신은수의 생애 첫 화보로 눈길을 끈다. 첫 데뷔작 ‘가려진 시간’을 통해 풍부한 감성이 담긴 놀라운 감정 연기로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무서운 신인 신은수는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 능숙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백의 배경과 어우러지는 신은수의 순수함은 극 중 ‘수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한편, 낙엽을 배경으로 가을 느낌을 듬뿍 담은 컷은 카메라를 응시하는 남다른 눈빛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햇빛이 쏟아지는 정원을 배경으로 거울 속 자신을 쳐다보는 신은수의 모습이 담긴 컷은 신비로운 소녀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한다.

렇듯 강동원에 이어 신은수의 생애 첫 화보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키는 ‘가려진 시간’은 올가을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가려진 시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강동원과의 연기 호흡이 담긴 신은수의 인터뷰 및 화보는 지난 11월 3일 목요일에 발행된 하이컷 185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의 순수한 변신과 올해 가장 빛나는 신예 신은수의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려진 시간’은 11월 16일 관객들을 찾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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