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개봉 3일 째 100만, 개봉 4일 째 200만, 개봉 9일 째 300만, 개봉 11일 째 400만, 개봉 16일 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록을 세웠던 <럭키>는 곧 역대 코미디 흥행작 <미녀는 괴로워>(6,081,480명)와 <전우치>(6,065,474명)를 제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럭키>는 <완득이>의 최종 스코어를 제치며 <늑대소년>에 이어 역대 10월 개봉 흥행작 TOP2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나리 지난해 전통적으로 약세인 가을 극장가에 개봉해 뜨거운 열기로 흥행을 이끈 <내부자들>(27일)의 개봉 600만 돌파 시점보다 4일이나 앞당겼으며, 올 상반기 흥행작 <곡성>(25일)보다도 이틀이나 앞당긴 기록으로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개봉 4주차에 여전히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럭키>는 전 연령층 관객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