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3주년 특집 가을운동회 (ft.추성훈·사랑 부녀)

입력 2016-11-0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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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3주년 특집 가을운동회 (ft.추성훈·사랑 부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가 3주년을 맞아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 가운데 온가족이 모두 모여 계주를 펼친다.

6일 방송될 ‘슈퍼맨’ 3주년 특집 ‘이 만 시간의 법칙’ 편에서는 추사랑·서언·서준·설아·수아·대박·소을·다을 여덞 명의 ‘슈퍼맨’ 아이들이 배턴 대신 바나나를 들고 보기만해도 배꼽을 잡게 만드는 계주를 펼친다.

특히 이날 ‘슈퍼맨’ 장난꾸러기 4인조 서언·서준·설아·수아가 계주 도중 쉴 새 없이 사고를 일으켜 아빠들의 진땀을 뺐다. 설아는 배턴을 받곤 다짜고짜 역주행을 시작한다. 이에 이동국이 나타나 반대쪽이라고 외쳤지만 진격의 설아는 달리기를 멈추지 않아 폭소를 자아낸다.

서준은 동천동 날쌘돌이답게 남다른 스피드로 계주판을 주름 잡는다. 이 가운데 서준이 갑작스레 바지를 벗는 돌발 행동을 선보여 아빠들을 멘붕에 빠트린다. 이와 함께 서언은 서준의 머리띠를 뺏어 들고 운동장 한 가운데를 가로 질러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슈퍼맨’ 차세대 푸드 파이터 수아는 바나나의 등장에 계주는 뒤로 미루고, 자신이 먹겠다며 바나나를 다음 주자에게 넘겨주지 않아 이동국을 당황시킨다. 이에 이동국은 “넘겨주면 바나나 2개 사줄게”라며 수아를 설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각종 사건사고가 폭발한 ‘슈퍼맨’ 가족들의 바나나 계주는 어떻게 됐을지 ‘슈퍼맨’ 3주년 특집 가을 운동회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방송은 6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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