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와 이별 송지효, 마지막에 결국 눈물

입력 2016-11-06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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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사진=영상 갈무리

'런닝맨'의 월요커플 송지효가 개리와의 마지막 목화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하차가 결정된 개리의 마지막 녹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개리는 마지막 미션을 성공하고 송지효에게 "울 줄 알았는데 너무 안 울어서 서운하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시종일관 미소로 녹화에 임했던 송지효는 마지막이 되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송지효는 "따로 이야기 많이 나눴다. 좀 아쉽기도 한데, 응원하겠다. 잘 살아라"라고 개리의 선택을 응원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아까 따로 들었는데 오빠 없는 월요일은 어떻게 지내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내가 언제 그랬냐"라며 쑥스러워했다.

훈훈한 분위기였지만 유재석은 "내가 들은 말과 다르다. 난 그XX 제 정신이야?로 했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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