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애타는 로맨스’ 캐스팅…송지은 남사친 된다 [공식입장]

입력 2016-11-0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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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김재영이 여심을 설레게 할 훈훈 남사친으로 돌아온다.

김재영이 글로벌 로맨스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의 정현태 역에 캐스팅을 확정짓고 모태솔로 철벽녀인 여주인공 이유미역 송지은의 특별한 남사친으로 변신하는 것. 그는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비주얼로 여자들이 꿈꾸는 현실 남사친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해 시청자들의 설렘지수 급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김재영이 맡은 정현태는 이유미와 둘도 없는 절친이며 그녀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인물이다. 특히 연애에 힘들어하는 그녀를 옆에서 지켜주다 점차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태(김재영 분)는 극 중 유미의 아지트인 책방 주인이자 과거 짝사랑 대상이기도 해 러브 라인에 흥미진진함을 더한다고. 이에 앞서 캐스팅된 배우 성훈(차진욱 역), 송지은(이유미 역)과 함께 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해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밝고 유쾌한 수사관 민승주로 변신해 눈도장을 찍었던 김재영은 올봄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천정명, 이상엽, 정유미와 함께 보육원 4인방으로 열연,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키다리 아저씨가 되는 고길용 역으로 열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따라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는 그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최근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제작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제작사 가딘미디어의 작품.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능글맞은 엉뚱남 차진욱(성훈 분)과 모태솔로 철벽녀 이유미(송지은 분)가 3년 후 우연히 재회, 아슬아슬 썸과 밀당 사이의 과정과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남녀주인공이 서로간의 진심을 향한 용기를 찾아 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현실 남사친의 로망을 선보일 김재영을 만날 수 있는 ‘애타는 로맨스’는 100% 사전 제작으로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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