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커튼콜’ 제작보고회서 “150만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커튼콜’은 굉장히 알차게 만든 영화다. 큰 예산이 아닌데도 똘똘한 영화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내 친구 유해진이 ‘럭키’로 600만을 넘겨서 우리도 기대가 생겼다”며 “영화 소재가 관객들이 일차적인 호기심을 가질만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퀄리티 자체만 볼 때 5~600만도 볼만한 영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 상황 속에 무대를 완성해가는 내용을 그린 라이브 코미디 영화다.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이이경 유지수 채서진 고보결 등이 출연했다. 12월 8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