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BMW i’…3년 만에 10만대 판매

입력 2016-11-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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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전기차 브랜드인 ‘BMW i’ 출시 3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3년 11월 전 세계에 처음으로 소개된 ‘BMW i’는 BMW 그룹의 진보적 기술력을 대표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해왔다. 또한 현재까지 총 10만 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특히 BMW i3는 단일 모델만으로 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BMW 그룹의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BMW i의 성공을 바탕으로 또 다른 혁신인 자율주행 기술을 BMW iNEXT라는 이름 하에 선보이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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