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언론 “김현수, WBC 출전 불확실… 단장 언급 無”

입력 2016-11-10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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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투명하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댄 듀켓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볼티모어 주축 선수들인 매니 마차도, 애덤 존스, 조나단 스쿱이 2017 WBC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차도는 도미니카 공화국, 존스는 미국, 스쿱은 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 뛴다.

여기서 김현수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매체는 "듀켓 단장이 김현수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서 "김현수는 지난 시즌 스프링캠프 때 고전했다. 그랬던 그가 WBC에 참가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현수도 지난달 귀국 인터뷰에서 WBC 출전에 대해 "구단과 상의해야할 부분이다"라며 출전 여부에 물음표를 달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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