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검찰 조사… 과거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화제

입력 2016-11-10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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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과거 차은택과 함께한 MBC TV '무한도전' 비빔밥 광고가 다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차은택은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사업을 주도하며, 최순실과 함께 '비선 모임' 멤버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차은택은 검찰에서 이틀간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후, 10일 오전 구치소로 이송됐다. 차은택은 최순실의 힘을 등에 업고 각종 혜택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는 한국의 세계화를 알리는 미션 일환으로, 차은택이 제작한 비빔밥 광고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차은택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서울예대 박숙자 교수와 함께 비빔밥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에는 200여 명의 학생이 한국 무용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요리사로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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