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나의 살던 고향은’ 시사회 참석할까

입력 2016-11-1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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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 시사회 참석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이나는 도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도올의 컴백작 ‘나의 살던 고향은’(출연: 도올 김용옥 | 감독: 류종헌 | 제작: 후즈닷컴 | 배급 시네마달)이 1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11월 16일(수)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VIP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은 고구려, 발해의 온기를 찾아서 역사의 현장으로 떠난 도올의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영화.

2016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나의 살던 고향은’은 압록강에서부터 만주벌판까지, 고구려, 발해의 숨결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역사 현장을 직접 찾은 도올의 여정을 통해 우리 모두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황홀한 시간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의 살던 고향은’ VIP시사회에는 도올 김용옥, 류종헌 감독은 물론, JTBC 프로그램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의 제자로 활약했던 혜이니, 박철민, 알베르토, 박재민, 장성규가 참석하여 또 한번 훈훈한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임권택, 홍상수, 이장호, 김한민 등의 영화감독, 조재현, 김용건, 오정혜, 윤석화 등 영화배우는 물론, 안민석 국회의원, 문국현 전 국회의원, 장만채 전남 교육감, 이부영 전 국회의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시사인’ 주진우 기자,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프레시안’ 박인규 대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교수, 명진스님 등 명망 있는 사회정치인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김 교수와의 친분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교수는 홍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라는 작품에서 스님 역할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홍 감독은 지난 6월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국내 공개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배급 관계자는 “이번 VIP 행사에 홍 감독이 참석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실제 참석할지는 현장에 가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나의 살던 고향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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