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보성, 허경환이 준 산삼에 눈물…“진심X의리”

입력 2016-11-1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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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허경환이 나눠준 산삼에 눈물을 흘렸다.

오는 20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들인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까지 총 6인의 군 생활을 담은 상남자 특집이 방송된다.

지난주 신병 김보성과 일병이 된 허경환의 첫 만남 이후 군생활 내내 남다른 전우애를 뽐냈다. 둘은 찰떡 개그 호흡을 자랑하며 시도 때도 없이 댄스퍼레이드를 펼쳤다. 심지어 허경환은 취침 전 김보성에게 숨겨놓았던 산삼을 나눠주는가 하면 몸이 안 좋은 김보성에게 허리 마사지를 해주며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김보성은 이런 허경환에 대해 인터뷰 중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보성은 허경환과의 우정을 떠올리며 “허경환 일병이 몸이 아픈 나를 위해 산삼을 나누어주고, 자기 전 무릎으로 마사지를 해줬다”면서 “마사지 동작 하나하나에 진심이 느껴졌다”며 진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의리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 커플의 탄생을 알린 허경환 일병과 김보성의 이병 브로맨스는 20일 저녁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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