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김대명이 만찢남인 이유

입력 2016-11-24 19: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대명이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만찢남에 등극했다. 드라마 '미생'에 이어 '마음의 소리'까지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명은 KBS2 예능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이광수)의 친형 조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 '미생'에 이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 또 한 번 출연며 놀라운 원작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해 진정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드라마 '미생'은 원작인 동명 웹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으로 팬들로부터 찬사를 얻었다. 극 중 김대명은 영업 3팀 대리 김동식 캐릭터로 분해 헤어스타일부터 우직한 외모와 표정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냈고 매 회 힐링 대사를 통해 시청자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도 놀라운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대명이 분한 조준은 유아 수준의 정신연령으로 의심받는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김대명 특유의 섬세한 현실 연기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는 호평이다. 처음으로 본격 코믹연기에 도전한 김대명은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어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대명이 출연하는 '마음의 소리'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12월 9일(금)부터는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미생' 공식홈페이지,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