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최진희 “스토커 때문에 이혼할 뻔, 얼마 전 재회해 무서워”

입력 2016-11-29 2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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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최진희가 과거 자신을 따라다녔던 스토커에 대해 털어놨다.

KBS2 ‘1대 100’29일 방송에는 가수 최진희, 샤이니 온유가 1인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벌였다.

이날 최진희는 “과거 스토커 때문에 남편과 이혼할 뻔 했다. 팬에게 받은 편지를 읽지 못했는데, 남편이 그 편지를 읽고는 ‘이 남자와 언제 살았냐’고 따졌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시간이 흘러 공연장에서 그 스토커를 다시 만났다. 어떤 분이 편지를 줘서 받았는데 그때의 그 필체와 같았다”라며 “남편이 쫓아와 그 남자를 잡았고, 그 자리에서 ‘같이 살지 않았다’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진희는 “그게 18년 전의 일이다. 얼마 전 그 스토커를 다시 만났다. 많이 달라져있더라. 여전히 무섭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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