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뮤지션’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2015년 6월 1일부터 지난 6월 1일까지 1년간 뮤지션들의 수입 순위를 매긴 결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1억7000만 달러(한화 1998억 원)를 벌어들여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뮤지션에 등극했다.
이어 2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연인인 해리 스타일스가 속한 원 디렉션이 차지했다. 지난 1년간 1억1000만 달러(약 1292억 원)를 벌어들였다. 아델은 8050만 달러(약 946억 원)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마돈나(7650만 달러)가, 5위는 리한나(7500만 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남성그룹 빅뱅이 4400만 달러(약 517억 원)를 벌어들이며 23위에 랭크됐다. 이는 아시아 뮤지션 중 유일하게 순위권(30위)에 오른 것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