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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투어의 첫 국가 ‘대한민국’을 주목하라
먼저 대한민국은 ‘패신저스’의 아시아 투어 첫 번째 국가로 결정 됐다. 이미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최고의 영화 시장으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이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아시아 첫 투어 국가로 결정 된 것. 무엇보다 ‘인터스텔라’, ‘마션’, ‘그래비티’ 등 SF장르의 성공을 이끌었던 대한민국이 ‘패신저스’가 펼칠 전세계 흥행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대한민국 일정을 마친 후 중국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 할리우드를 넘어 전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들의 동반 내한
지금 할리우드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를 꼽으라면 바로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일 것이다. 지금까지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내한을 한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뜨거운 배우가 동반 내한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기에, ‘패신저스’의 내한 소식은 예비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 ‘헝거게임’ 시리즈로 최고조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여기에 크리스 프랫 역시 ‘쥬라기 월드’,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히어로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두 남녀 배우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레드카펫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 제니퍼 로렌스&크리스 프랫 최초 내한 성사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두 남녀 배우에게도 이번 한국 방문은 최초다. 수 많은 할리우드배우들이 한국 방문 시 뜨거운 반응을 잊지 못했던 바, 이번 행사는 두 배우에게도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프랫은 ‘매그니피센트7’ 시리즈로 한국 배우 이병헌과도 친분이 있는 바, 한국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전한다.
제니퍼 로렌스 역시 한국에서 특별한 흥행 성적을 거뒀던 작품들이 있어 한국 방문을 기대 중이다. 앞서 그는 2013년 영화 ‘헝거게임’으로 내한을 준비했다 무산된 경험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화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먼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 내한 소식과 더불어 각종 콘텐츠를 공개하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패신저스’는 오는 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