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첫눈 데이트…직진 로맨스 시작

입력 2016-12-05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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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첫눈 로맨스를 즐긴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7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가 약을 발라주는 윤서정(서현진)에게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고 기습 고백을 하고 윤서정이 말을 돌리자 “삼세판. 앞으로 두 번은 물어볼 거예요. 잘 생각하고 대답해요”라고 말해 향후 펼쳐질 윤서정을 향한 강동주의 남은 2번의 고백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유연석과 서현진은 5일 방송될 9회에서 로맨틱한 첫눈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이 우연히 첫눈을 같이 맞이하게 되면서 손까지 잡게 되는 돌발 스킨십을 하고 두 사람은 하늘 가득 퍼지는 눈송이 사이로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 맞춤을 나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지난 11월 27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됐다. 촬영은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동안 야외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입김이 절로 나는 추운 날씨였음에도 야외 촬영장 한편에 대본을 든 채 자리를 잡고 서서 호흡을 맞추는 데 박차를 가했다. 이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휴대용 난로를 동원해 발을 쬐거나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제작진은 “유연석과 서현진이 점차 추워지는 날씨와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언제나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실제 촬영장 분위기는 늘 최상이다”며 “9회에서는 서정을 향한 동주의 직진 애정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펼쳐지면서 서정이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또 한 번 뒤흔들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9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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