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띠 요리사’ 이기우·김소라, 묘령의 여인과 삼자대면

입력 2016-12-05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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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TV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이기우와 김소라가 묘령의 여성과 삼자대면한다.

5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이기우(여문준 역), 김소라(이수지 역)가 묘령의 여성 민주(은항 역)와 마주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기우 레스토랑에 등장해 그를 오빠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묘한 기류를 형성한 바 있는 민주는 사진 속에서도 레스토랑에 앉아 자연스럽게 음식을 먹고 있고 그의 앞에 앉아 있는 김소라는 불편해 하면서도 단호한 표정을 짓는다. 그들 옆에서 이기우 역시 난처한 얼굴로 서 있어 어떤 상황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양이띠 요리사’김영화 PD는 “극 중 민주는 이기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각별한 사이다. 이기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서로 수줍은 마음을 키워 가던 이기우와 김소라의 설레는 로맨스가 민주의 등장으로 어떤 변화를 맞게 될 것인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고양이띠 요리사’는 그간 올리브TV가 쌓아온 푸드 콘텐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다. 베트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여문준(이기우 분)의 일과 사랑을 담으며 이국적인 풍광과 다양한 식문화를 지닌 베트남을 배경으로 미각을 일깨우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5회는 5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올리브TV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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