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츠네 아시아투어, 서울 상륙…BANA 공동 주최

입력 2016-12-05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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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ANA

브랜드 ‘키츠네’의 아시아 투어가 한국에도 상륙한다.

이센스, 글렌체크, XXX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와 ‘키츠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키츠네 아시아 투어’의 서울 파티가 22일 홍대 핸즈(Henz) 클럽에서 오후 10시부터 밤새 진행된다.

‘키츠네’는 패션 브랜드이자 레코드 레이블로써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세계적인 브랜드다. 고급스런 색감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패션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이면서도 음악을 통해서 꾸준히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BANA는 소속 아티스트인 XXX가 한국 최초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에 참여한데 이어, ‘키츠네 아시아 투어’ 최초의 한국 파티까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되었다.

이번 ‘키츠네 아시아 투어’는 마닐라, 홍콩, 타이베이, 서울, 상하이, 싱가폴, 오사카, 도쿄 이렇게 7개국의 8개 도시를 순회하며 파티를 개최한다.

서울은 본래 방문 계획에 없었으나, 지난달 18일 발매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 18번째 앨범에 한국 아티스트로써는 최초로 XXX가 참여하면서 서울 또한 이번 아시아 투어 일정에 포함되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키츠네 파티에는 키츠네 소속 DJ인 팻 록(Pat Lok)이 헤드라이너로써 참여한다. 또한 글렌체크의 준원과 HYUKY, 그리고 이센스의 싱글 ‘비행’의 프로듀서이자 f(x), 보아 등의 공식 리믹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알려진 DJ, 250이 DJ셋을 선보인다.

‘애플뮤직’, ‘BBC’, ‘하입비스트(Hypebeast)’ 등 해외에서 끊임없이 주목을 받아온 XXX 역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에 참여한 아티스트로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AN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 18번째 앨범의 바이닐 LP도 특별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바이닐 LP는 전세계에 단 500장만 제작된 한정판으로 한국에서는 20장만 판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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