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자기관리 못하는 내모습 실망…7kg 감량했다”

입력 2016-12-05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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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의 승관이 7kg을 감량한 이유를 밝혔다.

세븐틴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고잉 세븐틴)'의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승관은 앨범 제작의 에피소드를 묻자 "다른 아이돌이 많이 공감할 건데, 13명의 동선이 많고 역동적이 안무가 많아서 퍼포먼스를 하다보면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된다. '붐붐 다이어트'라고 부른다 굳이 살을 빼려고 하지 않아도 지방이 타고 살이 빠지더라. 덕분에 얼굴도 예뻐진 거 같다. 호시 형한테 계속 안무 빡쎄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라고 안무의 난도를 설명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살이 더 빠진 승관은 "아시아 퍼시픽 투어 다녀오고 추석이 겹쳤다.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자기 관리를 못하고 무너지는 내 모습에 실망을 했다. 그래서 직업이 가수인데 관리도 하고 멋있게 보이려고 노려했다. 7Kg 정도를 감량했는데, 앞으로 계속 유지해 보려고 한다"라고 현재 체중의 유지를 약속했다.

'Going Seventeen(고잉 세븐틴)'은 자체제작 아이돌 세븐틴의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붐붕'을 비롯해 'BEAUTIFUL', 'HIGHLIGHT', '기대', '빠른 걸음', '몰래 듣지 마요', '글쎄', '웃음꽃' 등 8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붐붐'은 꿈과 열정을 안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때의 설렘과 좋아하는 이성을 봤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을 '붐(Boom)'으로 표현한 경쾌한 댄스곡이다.

한편 세븐틴의 'Going Seventeen(고잉 세븐틴)'은 5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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