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4년 전 예언 적중 “국민들 촛불시위, 朴대통령 임기 못 채운다” 소름

입력 2016-12-05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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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4년 전 한 예언이 화제다.

허경영은 2012년 12월 27일 위키트리 소셜 방송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촛불시위로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당시 인터뷰를 보면 허경영은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하고 뭔가 문제가 온다. 18대 대통령이 1년 정도 양보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그러면 3~4년 안에 대선이 진행될 수가 있다. 이런 정국이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이러니까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물러나려고 하고 그걸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고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경영은 또 지난 1월 30일 진행한 강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주풀이를 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원숭이날에 태어났다. 그런데 딸이 원숭이해를 맞았다”며 “자기 딸이 대통령이 돼서 물러나는 해가 원숭이해”라고 설명해 소름돋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허경영 인터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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