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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6일)는 미세먼지가 최악 수준으로 높아질 가운데 매서운 한파까지 몰아칠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예정이다. 다만 5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5일 밤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이 '나쁨'수준이다. 이에 서울을 비롯해 많은 지역에서 100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넘기 상태. 전주 등 일부지역은 최고단계인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다.
하지만 5일 밤부터 미세먼지를 밀어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내일은 보통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 예보까지 뜬 상태. 바람에도 주의해야 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