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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도트리 1250억 투자 유치

입력 2016-12-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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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콘텐츠 비즈니스 자회사 포도트리가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포도트리가 제3자 배정 유상 증자 방식으로 발행한 보통주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인수하는 형태다. 투자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가 컨소시엄 구성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포도트리는 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공동 운영하는 카카오의 자회사다. 경쟁력있는 콘텐츠와 안정적인 유료화 모델로 카카오페이지를 일매출 3억원 이상의 서비스로 성장시켰다. 카카오페이지의 누적 가입자 수는 950만명이며, 올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1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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