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증인으로 나온다

입력 2016-12-08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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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증인으로 나온다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가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특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이규혁 선수를 포함,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정윤회 씨 등 30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추가로 의결했다.

이날 채택한 증인들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4차 청문회에 출석하게 된다.

또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조한규 세계일보 전 사장,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정유라 씨에 대한 특혜의혹 논란과 관련,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박기범 승마협회 차장,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대 체대 학장과 이대 교수 4명과 의류학과 학생 2명도 포함됐다.

한편, 참고인으로는 세계일보 전·현직 기자 2명과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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