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안투라지’ 국민 여동생 배우로 깜짝 등장

입력 2016-12-10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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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 12회에 깜짝 등장한다.

1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문근영이 특별출연에 나선 tvN 불금불토 스페셜 ‘안투라지’(서재원·권소라 극본, 장영우 연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을 들고 열중하고 있는 모습,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 등 촬영에 들어가기 전 문근영의 진지한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온 기분을 설명하듯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드는 환한 미소 역시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오늘(10일) 방송되는 ‘안투라지’ 12회에서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 역으로 출연,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촬영 당시 감독의 제안으로 대본에는 없던 파격적인 장면이 추가돼 문근영의 반전 매력과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9월 일산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문근영은 도착하자마자, 연신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누볐다. 평소 친분을 과시하던 이광수도 있었지만,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 지난 작품에서 함께했던 스태프들과 조우한 것. ‘인사 머신’으로 유명한 문근영은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나갔다. 또한, ‘안투라지’ 출연 배우이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호흡을 맞추는 박정민과도 우연히 만나 동갑내기 절친임을 인증했다. 문근영의 깜짝 등장은 오늘(10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안투라지’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근영은 12월 9일 개막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문근영, 박정민,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몰이 중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내년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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