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8년만에 가요계 컴백…“파트1·2 나눠서 공개” [공식입장]

입력 2016-12-1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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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엄정화가 오는 27일 컴백한다. 미니앨범 ‘D.I.S.C.O’이후 8년 만이다.

엄정화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음반 계약을 맺고 1년 동안 앨범 작업을 진행해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녹음, 자켓, 뮤비 촬영 등 새 앨범 관련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엄정화의 새 정규 앨범은 파트 1, 2로 나뉘어져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 1은 오는 27일 공개되며 파트 2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엄정화의 새 앨범은 미스틱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을 기획하며, 특히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히트 메이커다.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그리고 2008년 ‘D.I.S.C.O’까지 발표곡마다 히트를 치며 여성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보여준 엄정화가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를 선보일 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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