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마스터’, 대한민국 현실 반영한 작품…위로됐으면”

입력 2016-12-12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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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이병헌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이병헌 “‘마스터’, 대한민국 현실 반영한 작품…위로됐으면”

배우 이병헌이 영화 ‘마스터’의 강점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영화가 흥행됐으면 좋겠다. 영화에 참여하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이 간절히 원하는 부분 아닐까 싶다.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뭐라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영화는 현실을 잘 반영한 작품인 것 같다. 지금 대한민구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현실적으로 많이 맞닿아있다고 느낄 것”이라며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통쾌함을 주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엄지원 진경 그리고 오달수가 출연하고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연출한 ‘마스터’는 12월 2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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