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전지현, 진심 나눈 후 로맨틱 키스

입력 2016-12-14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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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전지현, 진심 나눈 후 로맨틱 키스

전지현이 이민호를 향하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바다로 돌아가려는 심청(전지현)을 붙잡은 준재(이민호)의 고백 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준재는 병원에서 우연히 아버지를 만나 “포기한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말라”는 모진 말을 건넸다. 이어 그는 심청에게도 “너도 포기하고 싶으면 포기해라.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며 속에 없는 말을 했다.

이후 심청은 아파하는 준재를 옆에서 간호하면서 “계속 내 옆에 있으라고 말하고 싶고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거 안다. 난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계속 옆에 붙어 있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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