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헐시티 상대로 3-0 완승 거둬

입력 2016-12-15 0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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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헐시티’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영국 프로축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헐시티를 꺾으며 승점 3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헐시티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8승 6무 2패(승점 30)를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 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완승이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헐시티를 강하게 몰아세웠고, 전반 14분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15분 상대 역습에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선방으로 간신히 모면했다.

위기를 맞이한 토트넘은 3분 뒤인 후반 18분 카일 워커가 헐시티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가 낮게 크로스한 것을 에릭센이 골로 연결시켰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8분 빅토르 완야마가 프리킥한 공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곧바로 골로 연결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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