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나고야 MF 이승희 영입… 수비력 강화

입력 2016-12-15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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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포항스틸러스가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이승희(28)를 영입했다.

포항은 15일 오후 "이승희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포항은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한 강력한 수비력이 강점”이라며, 내년 시즌 팀의 중원 장악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희는 2010년 전남에서 데뷔한 뒤 2015 년 태국 수판부리로 이적하기 전까지 K리그 통산 130경기 출전, 1골 3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수비력이 장점이다.

수판부리에서는 한때 포항을 이끌었던 파리아스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이 리그 3위에 오르는데 주축 선수로서 힘을 보탰다. 올해는 나고야 소속으로 뛰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포항스틸러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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