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7만 명 열광

입력 2016-12-16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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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일본 팬미팅 키미니 토도쿠(JAPAN OFFICIAL FANMEETING VOL 3.~君に届く)’를 끝으로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9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4개 도시 8회에 걸쳐 팬미팅을 진행해 7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은 멋진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객석 곳곳을 누비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투어를 진행하는 도시마다 각 지역의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다양한 특급 이벤트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정규 2집 ‘윙스(WINGS)’ 의 '피 땀 눈물’과 ‘21세기 소녀’ 무대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2월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윙스 투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칠레 등 북미와 남미를 잇는 월드투어를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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