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는 배우 되고 싶다” [화보]

입력 2016-12-1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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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는 배우 되고 싶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둔 배우 김유정과 패션지 쎄씨가 함께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쎄씨 커버 촬영을 위해 홍콩으로 떠난 김유정은 프로페셔널하고 다정한 애티튜드로 현장의 분위기를 앞장 서서 이끌었다. 특히 화보 촬영 관계자는 “소녀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보여주다가도 성숙한 여배우의 분위기마저 풍겼다. 한 컷 한 컷 김유정의 풍부한 감성 덕분에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유정은 “누군가의 추억으로 남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어른들이 ‘그 때 그 배우, 그 가수를 좋아했었지, 이 드라마를 좋아하면서 이 배우와 함께 시간을 보냈지 라고’ 추억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거든요. 배우 뿐만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도 만나서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앞으로의 꿈에 대해 밝혔다.


촬영이 끝난 후 여느 소녀처럼 홍콩 관광을 즐기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집을 발견하고 기뻐했던 김유정의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쎄씨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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