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공유의 질투유발자 된다…‘도깨비’ 특별 출연

입력 2016-12-1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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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공유의 질투유발자 된다…‘도깨비’ 특별 출연

이번에는 정해인이다. 정해인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에 특별 출연한다. 김소현, 김민재 등에 이어 정해인이 ‘도깨비’ 카메오 군단에 합류한다.

정해인은 극 중 지은탁(김고은)이 짝사랑하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야구부 부원으로 출연한다. 정해인은 실제 촬영에서도 훈훈한 비주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관계자의 전언. 특히 짧은 등장임에도 김신(공유)의 ‘질투 유발자’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는 덕선(혜리)을 짝사랑한 중학교 동창 호영 역으로 등장한 바 있다. 정해인은 잘생긴 외모와 안정된 연기로 당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도깨비’를 통해 다시 한번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한 방송관계자는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 출연 중인 정해인이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 ‘도깨비’ 제작진의 출연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며 “드라마 촬영이 없는 날에 맞춰 카메오 출연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은 안정된 연기에 잘생긴 외모까지 갖춘 만큼 스타성이 보인다”며 “‘도깨비’ 후광을 받을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다. 매주 금, 토요일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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