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데뷔 10주년 소감 “10주년 선물처럼 많은 사랑 받아 행복해요”

입력 2016-12-16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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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솔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매된 신곡 ‘손모아장갑’을 거론하며 “오늘이 2016년도에 내는 마지막 노래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비는 “마치 10주년 선물처럼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행복했던 한해였어요. 2006년 뭣 모르고 데뷔해서 제 나이에 이룰 수 없는 것들 해볼 수 없는 것들...다사다난했던 10년 동안 잘 버티고 견뎌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10년을 활동하면서 언제나 그 자리 꾸준히 지켜주는 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그래서 넘어져도 일어날 수 있는 오뚝이가 되었죠!”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웃음을 드리고, 제 음악으로 일상을 즐기며, 저의 그림으로 자유를 느끼고, 우리가 함께 추억하고 기억될 수 있다면 저는 항상 기적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10년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10년 동안 잘 버텨줘서 고맙다! 솔비야! 지안아!”라고 말해 10년 간 연예계 활동을 한 자신을 다독였다.

한편, 솔비는 16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신곡 ‘손모아장갑’을 발매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gna.com
사진│솔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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