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무제한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 동계 판매 개시

입력 2016-12-16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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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열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동계 티켓을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5일 또는 7일간 열차를 무제한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동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내년 3월 6일까지다. 코레일의 열차 중 KTX를 제외한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 통근열차, ITX-청춘 등 일반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열차 좌석승차권도 주중 50% 및 관광전용열차 50%(편도 2회)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일로 이용자는 전국의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에 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 목포-제주간 여객선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면 사용기간을 최대 3일 연장하고 연계선박 이용료도 50% 할인한다.
내일로 티켓은 5일권 5만6500원, 7일권 6만2700원으로 전국 역 창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노조 파업으로 중지했던 관광전용열차 운행을 16일부터 재개했다. 다만 DMZ-트레인은 차량 정비 관계로 내년 1월말까지 경의선과 경원선을 격주로 번갈아 운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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