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코스 3관왕’ 박태환, 19일 오전 인천공항 통해 귀국

입력 2016-12-16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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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마린 보이' 박태환(27, 인천시청)이 귀국 일정을 잡았다.

박태환 소속사 팀GMP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박태환이 오는 19일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태환은 지난 12일 종료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200m, 400m,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100m 결승에서는 7위에 머물렀다.

지난 8월 2016 리우올림픽에서 부진한 성적을 썼던 박태환은 이번 대회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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