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 트레이드, 최적의 팀은 여전히 LAD… MLB.com 보도

입력 2016-12-20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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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도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계속해 트레이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2루수 브라이언 도저(29, 미네소타 트윈스). 최고의 트레이드 파트너는 역시 LA 다저스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많은 질문은 역시 도저 트레이드.

이번 질의응답에서는 ‘LA 다저스를 제외하면 어떤 팀이 도저의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LA 다저스가 여전히 최적 후보’라는 내용이 나왔다.

또한 우승을 노리는 팀 중 2루수를 찾는 팀은 LA 다저스가 유일하고,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 줄 유망주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저는 메이저리그 5년차의 2루수. 지난 시즌에는 155경기에서 타율 0.268와 42홈런 99타점 104득점 165안타, 출루율 0.340 OPS 0.886 등을 기록했다.

이는 데뷔 후 최고 성적. 도저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매 시즌 홈런 수를 증가시켜왔고, 지난 시즌에 42홈런을 터뜨리며 만개한 장타력을 보였다.

미네소타는 도저와 2018시즌까지 계약 돼 있다. 오는 2017시즌에는 600만 달러를 받으며, 2018시즌에는 900만 달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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