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선수 시절 이을용. 스포츠동아DB
FC서울은 2017시즌을 앞두고 새 코치들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의 ‘영원한 캡틴’ 이을용이 친정팀에서 지도자로 나선다. 이 코치는 K리그에서만 290경기를 뛴 베테랑으로, 서울에선 5년간 활약했다. 2011년 은퇴 이후 강원FC, 청주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이 코치는 백민철 골키퍼 코치와 함께 R리그를 맡아 2군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돕는다. 1군 골키퍼 코치로는 김일진 코치가 낙점됐다.
박항서 전 상주 감독, 창원시청 신임 사령탑
박항서(57) 전 상주상무 감독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 지휘봉을 잡는다고 22일 창원시체육회가 발표했다. 2002한·일월드컵 때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했던 박 감독은 이후 경남FC, 전남 드래곤즈 등을 이끌었다. 2014년 상주를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우승으로 이끌고도 계약불가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났다. 창원시청은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끌던 박말봉 감독이 지난달 지병으로 별세한 뒤 차기 감독을 물색해왔다.
무리뉴 감독 “중국행 관심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53) 감독이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이적설에 대해 “관심 없다”고 잘라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중국 자본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하지만 나는 최고 수준의 축구를 사랑한다”며 중국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