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샬 “즐라탄,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 된다”

입력 2016-12-23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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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앙소니 마샬이 팀 동료인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팀 동료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다.

즐라탄은 맨유에서 25경기에 나서 16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샬은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즐라탄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마샬은 “즐라탄은 최고의 선수다. 우린 그와 함께하며 배울 점이 아주 많다. 함께 훈련하고 뛰면서, 또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그가 과거에 했던 것들을 살펴보면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즐라탄은 우리 편에서 굉장한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릴 위해 많은 일을 해주고 있다. 그가 이런 역할을 계속해주길 바란다. 그는 순위표에서 우리가 올라가는 걸 도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마샬은 “박싱데이에 선덜랜드를 상대로 복귀하길 바란다. 시즌 후반부에 모든 일이 가능하다. 우린 스쿼드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4위와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좋은 상황을 유지하면서 나아가고 있고, 더 많은 승리를 해야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끝으로 마샬은 “매 경기 잘 해나가야 한다. 우리가 하는대로 계속 플레이해가면,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시즌 트로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27일 선덜랜드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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