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은 올해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미워할 수 없는 재벌 3세 바람둥이 강현민 역을 맡아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안재현은 가슴속 슬픔과 순애보를 품고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기 소화해 여심을 강타한 것은 물론 중화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 당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미주지역 56개국과 중국, 홍콩, 대만 및 동남아시아 등 총 63개국에서 동시 방영돼 인기를 끌었다.
안재현은 드라마 데뷔작인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국 현지 팬들에게 훈훈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신서유기2’ 역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신(新)한류 배우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또한 이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배우로서의 매력과 연기로 주목받아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재현은 내년 1월 tvN 예능 ‘신서유기3’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사진제공= 마카오 국제 영화제 조직 위원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