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계속된 베테랑 사랑… 피비-위버 이어 루이스까지

입력 2016-12-29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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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루이스. ⓒGettyimages/이매진스

콜비 루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번 오프 시즌에 베테랑 선발 투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콜비 루이스(37)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은 2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루이스와의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상황.

앞서 샌디에이고는 제러드 위버와 제이크 피비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된 상태. 이들 중 한 선수와 계약하게 될 전망이다.

루이스는 메이저리그 11년차의 베테랑으로 지난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데뷔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19경기에만 출전했다. 하지만 나선 경기에서는 제 몫을 다했다. 총 116 1/3이닝을 던지며 6승 5패와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또한 루이스는 지난 2015시즌에는 33경기에서 204 2/3이닝을 소화했다. 당시에는 17승 9패와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하며 텍사스 마운드를 지켰다.

비록 2017시즌에 37세가 되지만, 부상이 없다면 30경기 이상에 선발 등판해 200이닝 가까이 던져줄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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